우리나라 대표 피서지인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의 운영 기간 조정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예전보다 여름이 길어지자,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폐장 시기를 늦추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는데, 달라진 기후를 관광 정책에 반영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차상은 기자입니다. [기자] 여름 휴가철이 지난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해변을 빼곡히 수놓았던 파라솔과 구조대 ...
레바논에서 일어난 무선호출기 폭발 사건 이후 '새로운 전쟁의 시작'을 선언한 이스라엘이 연일 헤즈볼라를 겨냥해 고강도 군사 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동시에 가자 지구에 대한 공습도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생후 3개월 된 아기부터 임신부까지 무고한 민간인 희생도 늘어가고 있습니다. 보도에 유투권 기자입니다. [기자]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은 베이루트 외곽의 주 ...
가족을 간병하느라 직장까지 그만두는 사례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오랜 간병 끝에 범죄까지 저지르는 경우도 적지 않은데요, 복지서비스를 공급하는 단계에서부터 국가가 적극적으로 개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신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뇌성마비와 호흡기 장애가 있는 18살 딸을 키우는 조지연 씨. 수술과 치료를 위해 병원에 입원시켜야 할 때가 많 ...
오늘(22일) 새벽 1시 40분쯤 인천 송도센트럴파크 인근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옆으로 넘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가 목 부위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음주운전 여부를 포함해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임예진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 ...
중국 게임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이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탄탄한 내수시장을 바탕으로 세계 1위를 노리는 중국 게임의 전략을 여준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중국의 '게임 사이언스'가 개발한 '검은 신화: 오공'입니다. 출시한 지 3일 만에 1,000만 장 이상 판매하며 글로벌 게임 시장을 강타했습니다. 게임 속에 등장하는 유적지를 따라 ...
충북 괴산 '산막이옛길'은 2017년에는 연간 16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다녀갈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는데요. 하지만 코로나19 시기를 지나면서 방문객이 30만 명대로 크게 줄자, 괴산군이 둘레길을 새로 조성하는 등 과거 명성 되찾기에 나섰습니다. CCS 충북방송 이환 기자입니다. [기자] 괴산댐 부근에 자리하고 있는 산막이옛길. 유람선을 타고 볼 수 있 ...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측이 현지 시간으로 다음 달 23일 CNN 주최로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2번째 TV 토론을 여는 데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리스 캠프는 성명을 통해 트럼프와 무대를 공유할 또 한차례의 기회를 가질 준비가 돼 있다며 해리스 부통령은 다음 달 23일 열리는 CNN의 토론 초대를 수락했다고 발표 ...
프로축구 수원FC가 '손준호 사태' 이후 구심점을 잃고 흔들리며 속절없이 2연패에 빠졌습니다. 대구는 안방 '빗속 혈투' 끝에 세징야의 극장 골로 귀한 무승부를 챙겼습니다. 조은지 기자입니다. [기자] 중국에서 승부조작에 연루돼 실형을 살고도 수원FC 유니폼을 입고 리더 역할을 했던 손준호. 중국의 영구제명 징계와 의혹투성이 기자회견, 계약해지까지, 폭풍 ...
한덕수 국무총리는 청년들이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고 꿈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21일) KBS 신관 공개홀에서 개최된 '청년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청년의 삶을 개선하고 마음껏 내일로 나아가게 하는 건 청년 세대뿐 아니라 우리 모두의 미래를 위한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어젯밤(21일) 11시 20분쯤 서울 잠원동 한강공원에 있는 3층짜리 선박 건물이 기울어 1층 식당 일부가 물에 잠겼습니다. 영업시간이 끝나 건물이 비어 있어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소방은 침수가 계속 진행되고 있는 건 아니며, 구청 등 관계자들과 안전 조치를 한 뒤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임예진 ([email protected]) ...
뉴진스 멤버들이 민희진 전 대표 복귀를 요구하며 시한으로 정한 25일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하이브의 선택에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이번 사태로 BTS와 뉴진스 팬덤 간의 갈등까지 불거졌습니다. 이경국 기자입니다. [기자] 한목소리로 민희진 전 대표 복귀를 요구하고 나선 그룹 뉴진스. 멤버들이 최종 시한으로 제시한 25일까지 이제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일제강점기 대표적 시인 이상은 천재라는 평가와 함께 해석하기 어려운 내용과 기법으로 비난을 받기도 했는데요. 특히, 명확한 해석이 어려운 '오감도'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연구가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국내 연구팀이 물리학을 접목해 '오감도는 세상을 진단하는 도구'라는 새로운 해석법을 제시했습니다. 임늘솔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0부터 9까지의 숫 ...